[산업일보]
오늘(19일) 환율은 글로벌 리스크 오프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뉴욕증시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상하면서 위험선호심리 훼손에 급락했다.
월마트와 타겟 등 대표적인 소매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향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되며,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됐다.
이에 다우지수는 3% 이상,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4% 이상 하락하며, 2020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오늘 국내증시에서도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가 전망되며, 환율에 상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네고 물량 유입과 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스태크플레이션 우려 재부상에 리스크 오프...1,27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5-19 09: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