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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캄, 2GWh 배터리 셀 제조 공장 준공 ‘시너지 기대’

코캄 측, "현재 시운전 중, 오는 7월 말쯤 본격 가동 예정"

기사입력 2022-05-26 0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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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코캄(Kokam)이 25일 충북 음성 혁신도시에 2GWh 규모의 배터리 셀 제조시설 ‘셀라2(SELLA2)’ 오픈식을 개최했다.

코캄, 2GWh 배터리 셀 제조 공장 준공 ‘시너지 기대’

코캄, 2GWh 배터리 셀 제조 공장 준공 ‘시너지 기대’
정세웅 코캄 대표

코캄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솔라엣지(SolarEdge)의 자회사로, 리튬 이온(Li-ion) 배터리 및 통합 에너지 저장 솔루션 공급업체다. 셀라2 오픈식에는 정세웅 코캄 대표, 로넨 페이어(Ronen Faier) 코캄 공동대표 및 솔라엣지 CFO, 지비 란도(Zvi Lando) 솔라엣지 CEO, 성일홍 충북 경제부지사,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 등 여러 인사가 참여했다.

정세웅 코캄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2020년 12월에 착공해 3월에 완공한 셀라2는 전체 부지 1만7천 평, 건물 연면적 6천 평의 최신식 설비를 갖춘 리튬 이온 배터리 공장”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코캄, 2GWh 배터리 셀 제조 공장 준공 ‘시너지 기대’
사진=코캄

배터리 셀 제조 공장 준공이 솔라엣지가 코캄을 인수한 이래 가장 의미 있는 행사 중 하나라고 밝힌 정세웅 대표는 “현재 여러 공정과 설비를 셋업 중에 있다. 7월 말쯤부터 배터리 양산을 시작해 8월 말쯤 출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가정용 태양광 부착 배터리, 이동수단 분야,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등 다양한 산업용 배터리 셀을 제조할 수 있는 셀라2가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솔라엣지는 자체적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배터리 셀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인프라를 확보한 셈이다.

특히, 최신식 리튬 이온 전지를 제공한 태양광 시스템으로 전력을 저장하고, 안전한 사용 및 전력 효율성을 높여 태양광 발전의 전력 비용을 낮춰, 더 많은 사람들이 태양광 발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솔라엣지의 목표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코캄, 2GWh 배터리 셀 제조 공장 준공 ‘시너지 기대’
(왼쪽부터)지비 란도 솔라엣지 CEO, 성일홍 충북 경제부지사,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

지비 란도 솔라엣지 CEO는 “최신식 기술을 적용해 우리가 하는 모든 것들을 미래 지향적인 방식으로 하는 것이 솔라엣지 창립부터 가져온 신념”이라며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의도를 가지고 협업한다면 전 세계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 더 많은 투자를 통해 솔라엣지의 태양광 제품을 한국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오픈식에 참석한 성일홍 충북 경제부지사는 코캄의 셀라2 공장이 위치한 충북이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를 구축 중인 점을 언급하며, 이차전지 산업의 전초 기지로 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코캄과 솔라엣지의 이차전지 배터리 생산 시설 준공으로 강력한 기술의 시너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사례를 통해 한국과 이스라엘 간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셀라2는 믹싱 설비를 제외하고 모두 국산 설비로 구축했다. 또한, 공정에 로봇을 적용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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