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바슬러(Basler AG)는 13일 pylon 7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asler AG는 고객의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복합적이고 강력한 이미지 처리 기능인 Basler pylon vTools를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련의 소프트웨어 모듈을 도입했다고 출시 배경을 언급했다.
바슬러 관계자는 이날 발표자료에서 '사용자는 pylon vTools를 사용할 경우 카메라 제어 및 이미지 획득을 통해 한 번에 지능형 구조 인식, 정확한 오브젝트 배치 상태 지정 또는 강력한 코드 인식 기능을 해당 어플리케이션에 유연하게 통합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기능들은 언제나 Basler의 카메라 포트폴리오와 조화를 이룬다'라고 설명했다.
컴퓨터 비전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몇 가지 문제를 경험하게 되는데, 개발팀에 이미지 처리 전문가가 부족한 경우가 많고 이미지 처리 전문 지식을 구축하는 데에도 많은 비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기본 비전 툴을 회사의 자체 아키텍처에 통합하는 작업은 상당히 복잡하며, 실제로 필요한 기능은 얼마 되지 않는 경우에도 대규모 종합 이미지 처리 소프트웨어 모듈을 구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pylon vTools는 pylon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통합된 이미지 처리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객이 단일 소스로부터 이미지 획득 및 이미지 처리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 툴은 시각적으로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으며 기존 아키텍처에도 간단하게 통합할 수 있다는 업체 측 관계자는 '고객의 요구 사항에 따라 비용 효율적인 모듈 형태로 제공한다. pylon vTools는 데모 라이선스의 간단한 온라인 활성화를 통해 설치 직후 무료 사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Basler AG의 소프트웨어 제품 관리자인 틸만 주퍼(Tilmann Zuper)는 배포자료를 통해 'pylon vTools가 작업을 좀 더 쉽게 해줄 것'이라며 '장시간 교육을 받지 않아도 되기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