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소스이노베이션 홍용호 대표이사
[산업일보]
탄소중립 이슈와 맞물려, 자원을 재사용하는 순환경제에 사회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순환경제의 첫 걸음은 재활용 폐기물의 ‘수거’다. ㈜리소스이노베이션(Resource Innovation)이 개발한 폐기물 압축 시스템은 대형마트나 물류센터 등에서 폐플라스틱, 폐박스와 같이 부피가 큰 재활용품을 효과적으로 수거 및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14일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한 ‘제12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2)’에서 이를 소개한 리소스이노베이션 홍용호 대표는 “재활용폐기물을 그대로 보관 및 운반했던 기존 방식에 비해, 압축 장비를 활용하면 관리 비용과 물류비가 획기적으로 절감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ESG 경영, 탄소배출권 등으로 폐기물 처리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 홍 대표는 “향후 폐기물 보상, 운반, 선별 등을 연결해 종합적인 자원순환 물류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