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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장관, 안전은 더이상 '비용' 아닌 '이익'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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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장관, 안전은 더이상 '비용' 아닌 '이익'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맞아 ‘2022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기사입력 2022-07-05 07: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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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장관, 안전은 더이상 '비용' 아닌 '이익'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안전보건공단안젤이 캡쳐)

이정식 장관, 안전은 더이상 '비용' 아닌 '이익'
(사진=안전보건공단안젤이 캡쳐)


[산업일보]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한 나라'는 정부와 기업, 노동자와 노동조합이 함께 할 때 이룰 수 있습니다.”

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2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같이 말했다.

이정식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정부도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고용노동 분야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정했다. 6월 열린 ILO(국제노동기구) 총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을 노동 기본권에 추가했다”며 국내외적으로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언급했다.

높아지는 산업재해에 대한 주목도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등 새로운 안전보건 이슈들이 부상하며 그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는 것과 관련,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음에도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경영자와 노동자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SG 경영에서도 안전은 매우 중요한 평가 요소라고 강조한 이 장관은 “안전이 더이상 비용이 아닌, 기업에 이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제한 뒤, 각 기업에서 안전보건 관리 체계가 잘 작동되는지 수시로 점검해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노동자는 현장에서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을 해야 할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매년 7월 첫째 주 열리는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이 올해 55회 째를 맞았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재해예방 안전보건공단이 주최, 주관한 산업안전보건의 날 행사는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한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8일까지 안전보건세미나, 우수사례발표대회, 국제안전보건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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