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15일 열린 ‘2022 대한민국 드론·UAM박람회(KOREA DRONE UAM EXPO 2022)’에서 국토부장관배 드론 축구 챔피언십이 개최됐다.
전국 4개 리그에서 100여개 팀, 1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드론 조종 기술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16일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한편, 마니아 위주의 스포츠에서 생활체육으로 진화된 드론 축구는 매년 대회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3회였던 드론 축구 대회는 지난해 19회로 증가했다.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축이 된 ‘세계드론축구연맹’ 창립으로, 2025년에는 드론 축구 월드컵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