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기계박람회] 전기차 확대와 내연기관 부품 필요성↓경도시험기 시장 변화 예고](http://pimg.daara.co.kr/kidd/photo/2022/07/27/thumbs/thumb_520390_1658881863_37.jpg)
[산업일보]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기진회 또는 기산진)가 주관한 '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2)'가 26일 창원 CECO에서 나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KIMEX 행사에는 오토메이션 분야부터 로보틱스, D.N.A(Data.Networking.AI),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제조장비, 에너지·플랜트, 친환경 소재·부품·장비까지 총 망라해 출품됐다.
경도기 전문업체인 (주)케이엠앤티는 한국국제기계박람회에서 자사의 기술력이 담긴 경도시험기를 전시했다.
30여 년 이상 시험기 업종에 몸담아 온 김용철 대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이 강조되면서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내연기관에 주로 탑재했던 엔진과 같은 자동차 부품의 필요성이 줄면서 시험기 시장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2~3년전부터 코로나19로 전세계 경제가 타격을 받았고, 이로인해 소비자와 대면하는 기회가 감소하면서 기업의 투자나 연구개발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도시험기를 필요로 하는 맥시코, 콜롬비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투자는 물론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참가했다는 케이엠앤티는 내수 시장으로는 금속 산업 시장이 크게 형성된 창원과 마산 지역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