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발터(Walter)는 어려운 황삭 가공에 활용할 수 있는 선삭 인서트 제품군 HU3, HU5, HU7 형상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Heavy'는 네거티브 단면 인서트로 안정성이 좋은 'Heavy(Roughing)'라는 뜻과, 다양한 활용성을 표현하는 'U'를 의미한다. 하지만, 세 형상 모두 고유의 특성을 보유해 서로 다른 가공 사례에 활용할 수 있다.
강재 및 주철 소재용 HU7 형상은 발터 제품군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삭 인서트로, 직선 절삭날과 네거티브 보호 챔퍼를 통해 고이송을 달성하고 최대 17 mm의 절입 깊이에 사용할 수 있다.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단조 부품 또는 단속과 같은 어려운 가공 조건에서도 훌륭한 가공 효율을 선보인다.
곡면 절삭날과 개방형 칩 그루브 디자인을 보유한 HU5 형상은 HU7에 비해 절삭이 보다 더 부드럽게 진행되며, 절삭 압력과 절삭 저항이 줄어든다. 이에 따라 HU5는 스테인리스강과 내열 합금강의 황삭 작업과 같이 열 발생 및/또는 진동에 신경써야 하는 모든 작업에 우선 순위로 꼽힌다.
V자형의 칩 형성 요소를 갖춘 HU3 형상은 단조 상태와 같이 절입 깊이가 낮고 절삭 여유가 가변적인 상황에서도 칩 브레이킹이 최적화돼 절입 깊이가 0.8 mm가 넘는 강재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국발터 측은 석유 및 가스 산업, 항공 우주 산업과 터빈 및 발전기 제조업체의 사용자에 높은 생산성 뿐만 아니라 공정 안정성 유지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