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도로공사
[산업일보]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된 11일, 바리스타(Barista) 로봇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른 사람들에게 커피를 만들어 서비스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020년부터 커피를 제조하는 로봇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시범 도입해 운영 중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달 기준으로 안성휴게소(서울), 화성휴게소(서울‧목포), 옥산휴게소(부산), 영천휴게소(대구), 문막휴게소(인천), 동해휴게소(삼척) 등 전국 19개 휴게소에서 총 20기가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피 주문과 결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맞게 전용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방식이다. 결제가 완료되면 로봇은 정해진 레시피에 따라 커피를 제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