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과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냉동·식품·화학 분야에도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인 프레온가스를 대체할 냉매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마이콤(MYCOM KOREA)는 18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1, 2B-2홀에서 개최하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하프코) 2022에 참가해 ‘탄소중립을 향한 도전’을 슬로건으로 전시부스를 구성했다.
이러한 구성에 맞춰 이 회사는 이산화탄소(CO2)를 단일 냉매로 사용하는 냉동기와 암모니아를 냉매로 사용하는 냉동기를 선보였다.
일본 마에카와(Mayekawa) 제작소의 한국법인 한국마이콤은 1973년 8월 설립이래 산업용 냉동기 및 냉각장치의 제조 및 컨설팅, 시스템의 설계, 시공, 감리업무에 이르는 열에너지에 관한 종합엔지니어링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 플랜트사업부 김창한 팀장은 “50년의 업력을 쌓아온 만큼 친환경 자연냉매를 사용한 제품을 오래 전부터 공급하면서 기술력을 축적하고 고객 서비스망을 구축해 왔다”라며, “그동안 친환경 냉매를 사용하는 냉동기를 제조해 온 기술력으로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CO2 단일 냉매를 사용하는 산업용 냉동기 노벨(NOBEL) F140을 첫 출품했다”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NOBEL F140에 대해 법정능력 20톤 및 50톤 미만으로, 고압가스설비 신고 또는 법적 안전관리자 선임이 불필요하고 소개했다.
또한 친환경 냉매 시장 확대를 위한 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친환경에 대해 대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냉매를 사용하는 냉동기 도입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프레온 가스가 한국의 주류 냉매로 자리잡고 있어서 친환경 생태계 구축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의 의지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하프코 2022는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 한국산업대전(D.Ton),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동시 개최돼 전시장을 방문한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