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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대전] 컴프레셔, 에너지 효율 고려할 때
문근영 기자|mgy0907@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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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대전] 컴프레셔, 에너지 효율 고려할 때

2단 압축기, PM 모터 등 적용해 에너지 절감

기사입력 2022-10-21 07: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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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대전] 컴프레셔, 에너지 효율 고려할 때

[산업일보]
‘2022 한국산업대전’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2)’, ‘2022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TOOL TECH + SMART WELDING AUTOMATION FAIR 2022)’과 동시에 열리고 있다.

‘미래 기술과의 만남’을 주제로 막을 연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은 디지털 제조 장비/공작기계관,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로보틱스관, 미래 에너지기술/스마트 플랜트관 등에서 CNC 머시닝센터, 다관절 로봇, 밸브 내부 누설 진단 시스템 등을 전시했다.

컴프레셔(Compressor) 전문 제조기업인 주식회사 콤프코리아는 기업 부스에서 2단 압축기와 영구자석(PM, Permanent Magnet) 적용 모터를 탑재한 공기압축기를 소개했다.

이 기업의 이희승 과장은 “1단 압축기와 비교해 동일한 에너지를 소비하면서도 더 많은 압축 공기를 생산한다”며 “2개의 PM 모터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업들은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이행 목표에 발맞춰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관련 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하는 중이다. 사출, 가공, 반도체 공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는 컴프레셔도 예외는 아니다.

인버터 제어로 산업 현장의 압축 공기 사용량에 맞는 운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한 이 과장은 “인버터를 사용한 이 제품은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터보팬을 적용해 냉각 효율도 높였다”고 부연했다.

그는 인버터 컴프레셔 시장의 성장도 기대했다. 한국 정부가 탄소중립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고, 고객들이 에너지 절감을 위해 해당 제품을 찾는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유공압기기, 제조 자동화 장비, 감속기, 베어링, 협동로봇, CNC 머시닝 센터, 3차원 스캐너 등을 총망라해 18일 개막한 ‘2022 한국산업대전(DTon)’은 21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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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문근영 기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산업 분야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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