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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월드 2022'에서 만나는 첨단 로봇과 미래 기술의 향연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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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월드 2022'에서 만나는 첨단 로봇과 미래 기술의 향연

제조업용 로봇부터 물류, 서비스, 스마트 응용 기술 대거 시연

기사입력 2022-10-27 0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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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SF영화 속 로봇과의 공존은 현실에서 점점 가속화하고 있다. 로봇이 산업분야를 넘어 일상 깊은 곳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로보월드(ROBOTWORLD 2022)’ 전시 행사는 이 같은 로봇분야 전문가들과 바이어, 참기가업이 함께 해 미래 로봇산업에 대해 공유하는 로봇 산업인들의 축제로 펼쳐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로보월드는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이번 전시는 15개국 200개 사가 참가해 700여 부스 규모로 제조업용 로봇, 스마트제조 솔루션, 로봇 부품, 물류로봇(AGV/AMR), 개인-전문서비스용 로봇, 스마트응용 및 SW, 드론 등의 분야에서 최신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였다.

세부 행사로 ▲국제로봇산업대전과 함께 ▲2022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 ▲2022 국제로봇콘테스트(IRC)&R-BIZ Challenge가 동시 개최된다.

'로보월드 2022'에서 만나는 첨단 로봇과 미래 기술의 향연

국제로봇산업대전에는 현대로보틱스, 트위니, 나우로보틱스, 시스콘, 힐스엔지니어링, 티라로보틱스, 코카로보틱스 등 자율주행 로봇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120부스 규모의 표준공정모델 공동호보관과 63부스 규모의 서비스용 로봇관을 마련했다.

전시에 참가한 (주)에바의 신동혁 부사장은 "전기차 전용 충전구역 설정 문제로 전기차 확산이 어렵고, 충전 완료 후에도 주차시간이 길어 이용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한 고민끝에 자율주행 기술과 배터리 기술을 결합해 아이디어를 냈다"며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충전로봇을 소개했다.

이어 "참관객들이 기존 고정식 충전기가 아닌 자율주행 충전로봇에 대해 호기심을 보이시고 적용에 대한 기대감도 보이고 계신다"며 "저희 제품은 (전기차 충전 구역) 상용시설에 먼저 적용될 예정이고 앞으로 세계 최초로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충전로봇을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26일, 27일 이틀간 진행되는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에서는 ‘인간과 로봇, 상생의 길’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 초청강연과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국제로봇콘테스트 현장에서 로봇을 제작해 우열을 가리는 장으로, IRC 10개 대회 52개 종목, R-BIZ 챌린지 4개 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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