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격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이버 보안에 더 많은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이버전도 가속화가 추세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고 난 이후 접경지역의 발전소, 수처리시설 등 에너지 관련 시설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집중되고 있다.”
노조미네트웍스(Nozomi Networks)의 공동설립자이자 최고제품책임자(CPO)인 안드레아 카르카노(Andrea Carcano)는 ‘OT/IoT 시장 트렌드 업데이트 및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사이버 공격 강화추세에 대해 말했다.
15일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노조미 네트웍스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 모델 ‘원패스(OnePass)’와 관련 시장 공략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안드레아 카르카노 CPO는 솔루션의 중요 요소로 가시성, 탐지, 통찰력을 꼽았다. 그는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을 해서 실질적인 액션을 취할 수 있는 데이터와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노조미 솔루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신제품 OnePass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노조미 네트웍스 솔루션에 대한 단일화된 구독 방식(single subscription)을 제공한다.
안드레아 카르카노 CPO는 “원패스의 구독모델 안에서 유연하게 제품과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투자의 낭비를 줄이고, 성장하는 만큼만 과금하는 모델이다”라고 설명했다.
‘OnePass’의 핵심 구성요소는 온-프레미스에 구축되는 가디언(Guardian) 어플라이언스를 위한 서비스형 하드웨어(Hardware as a Service) 제공 모델이다. 이는 OT 및 IoT 보안의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및 제어를 위한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모델인 밴티지(Vantage™)를 보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