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에서 실시간 생산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기술이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소프트웨이브(SoftWave) 2022에 소개됐다.
(주)제이엔이웍스(JNE WORKS)의 정지훈 연구원은 “디지털트윈 기반 제조현장 확장현실(XR) 솔루션의 경우, 작업자가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VR(가상현실)기기 착용만으로 공장에 있는 생산라인의 목표량 등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장에 도입되기 전에 장비나 설비의 최적화 방안을 구상할 수 있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예를 들어, 공장에 도입 예정인 로봇이 있다면, 몇 대를 운영할 때 최적인지, 어떤 동선으로 로봇이 이동할 때 보다 효율을 높일 수 있는지 등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SoftWave 2022는 '상상을 현실로, SW가 미래다. 디지털 대전환 SW가 뿌리다'를 주제로 7일부터 사흘간 코엑스 A홀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