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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경제 구축의 한 갈래 ‘재제조’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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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경제 구축의 한 갈래 ‘재제조’

삼정터보, 2022 순환경제산업대전서 재제조한 터보차저 기술력 알려

기사입력 2022-12-24 1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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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경제 구축의 한 갈래 ‘재제조’

[산업일보]
순환경제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폐기물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제조가 필수적이다.

재제조는 수명이 다하거나 고장난 제품을 회수해 완전 분해 후 세척, 수리 및 복원 등의 과정을 거쳐 새 제품과 동일하거나 더 나은 상태로 만드는 활동을 말한다.

23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 2022 순환경제산업대전에도 재제조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했다.

삼정터보(SAMJUNG TURBO)는 재제조 존(ZONE)에 참가해 터보차저(turbocharger) 재제조의 필요성과 관련 기술력을 알렸다.

송상훈 실장은 “터보차저는 자동차 엔진의 기본 한계를 뛰어넘어 체적대비 출력 효율을 높이기 위한 부품으로 대부분의 차량에 장착돼 있다”라며, 제재조한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대량의 폐기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삼정터보는 재제조 제품의 수요 확대를 위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승용자동차용 재제조 터보차저’에 대한 품질인증서를 획득했다.
순환경제 구축의 한 갈래 ‘재제조’

송 실장은 “인증서 획득으로 성능에 대한 객관적인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에 인증서 획득 전과 비교하면, 획득 후 재제조한 터보차저를 찾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 순환경제산업대전은 재제조, 재자원화, 친환경소재, 생태산업개발 등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전시기간 중에는 순환경제 글로벌 기업의 우수 사례와 신사업 모델 등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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