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스마트스토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D홀에서 11일부터 13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린 2023 호텔페어(HOTEL FAIR 2023)에 참가해 Smart CDU 등을 소개했다.
Smart CDU는 모니터와 물건을 올려두는 공간 일체형으로 이뤄져 있다. 기기에 판매를 원하는 상품을 등록 후, 기기 내 디스플레이 된 제품에 손을 대면 스마트 센서가 동작을 감지해 모니터에서 해당 제품의 광고 영상을 송출한다.
㈜스마트스토어 관계자는 "Smart CDU는 약국에 주로 납품하는 제품으로 100여 곳에 설치돼 있다. 기기 설치 후, 홍보가 어려웠던 제품의 판매율이 서서히 높아지더라는 약사들 평이 있었다"며 "지자체 약사회와 mou 체결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쇼케이스의 경우, GS25의 와인 예약 서비스 '와인25'에 납품한 결과 구매율이 높아졌다"라며 "기존에 손님이 직접 구매할 무거운 와인병을 들고 바코드 리더기에 제품을 스캔해야 했던 번거로움과 부담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매장 내 장식장 자체에 센서를 붙이는 솔루션도 협의를 통해 진행중에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