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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 서울’ 서비스 개시
문근영 기자|mgy0907@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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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 서울’ 서비스 개시

핀테크 사업 교류, 비대면 경영 상담, 세무 정보 확인 등 가능

기사입력 2023-01-16 18: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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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 서울’ 서비스 개시

[산업일보]
경제, 세무 등 분야별 서비스를 운영하는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 서울’이 첫 발걸음을 뗐다.

서울시는 해당 플랫폼의 1단계 서비스를 16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메타버스 서울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메타버스 서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핀테크랩, 기업지원센터, 택스스퀘어 등이다.

핀테크랩은 핀테크 기업의 대표를 만나 사업 내용을 교류하는 공간이다.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들은 핀테크 기업들의 홍보 자료 열람이 가능하다.

경영, 창업, 법률, 인사 등에서 상담이 필요한 기업들은 기업지원센터에서 분야별 전문위원과 비대면으로 채팅, 음성, 화상 회의를 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택스스퀘어는 챗봇 ‘IZY'를 통해 세무 정보를 문의하고 자동차세, 재산세, 취득세 등을 계산하는 곳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같은 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메타버스 서울’ 기자간담회에서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아바타를 쓰기 때문에 (홈페이지의 단방향 정보 전달, 영상 회의장소 불편함 등) 그동안에 느꼈던 한계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메타버스 서울에 ‘존중, 사회 공정성, 현실 연결’ 3가지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제정한 ‘메타버스 윤리지침’도 적용했다.

불건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아바타 간 접촉 불가, 비속어 필터링, 불건전 행위 신고 기능 등 기술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메타버스 서울’ 2단계 사업으로 메타버스 시민 안전 체험관, 부동산 계약,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메타버스 등 분야별 시정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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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문근영 기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산업 분야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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