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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지출 늘리는 기업들…‘자원순환’서 사회적 가치 창출
문근영 기자|mgy0907@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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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지출 늘리는 기업들…‘자원순환’서 사회적 가치 창출

‘2021년 지출액’ 전년 대비 증가한 기업, 조사 대상의 절반 넘어

기사입력 2023-01-25 15: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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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지출 늘리는 기업들…‘자원순환’서 사회적 가치 창출

[산업일보]
2021년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들의 같은 해 사회공헌 지출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사회공헌은 자원순환 등에 관한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다.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21년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232개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경련의 ‘2022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232개 업체 중 지출금액을 공개한 기업은 219개사로 이 중 26.5%는 2021년 사회공헌 지출금액이 전년 대비 25% 이상 늘었다.

양은연 전경련 ESG팀 차장은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2020년 대비 2021년 사회공헌 지출이 2%를 초과해 증가한 기업만 살펴보면, 219개사 중 50.5%에 달한다”고 말했다.

사회공헌 지출이 증가한 이유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지원 요구 증가(22.1%),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 증가 및 신규 론칭(20.5%), 경영성과 호전에 따른 사회공헌 예산 증가(17.2%) 등으로 조사됐다.

기업의 사회공헌은 자원순환 관련 활동에서 드러난다. 일례로 현대제철은 2018년부터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하는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통해 업사이클링(Upcycling, 새활용)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인천광역시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수거해 벽돌, 도포 포장재 등 친환경 제품으로 새활용하는 게 사례다.

회사 임직원의 IT 불용기기 등을 재활용해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한 기업도 있다. 지난달 동국제강은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인 민팃과의 협업해 노후 PC 등을 재활용한 수익금으로 환경재단의 울진 산불 피해지역 복구 캠페인을 도왔다.

산업2부 문근영 기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산업 분야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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