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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내달 업황, 개선될 수 있으나…부정적 전망 ‘우세’
문근영 기자|mgy0907@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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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내달 업황, 개선될 수 있으나…부정적 전망 ‘우세’

제조업, 수출·자금사정 전망 ‘악화’…경기전반·재고 등 ‘개선’

기사입력 2023-02-27 18: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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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내달 업황, 개선될 수 있으나…부정적 전망 ‘우세’

[산업일보]
중소기업의 내달 경기가 이달보다 개선되나, 여전히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업체들이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 3천150개사 대상 ‘2023년 3월 종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 내달 경기전망지수(SBHI, Small Business Health Index)가 83.1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5.5p 상승하고,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p 하락한 수치다. SBHI가 100 이하면, 경기전망을 부정적으로 본 업체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경기전망지수(86.5)가 지난달보다 5.4p 올랐고, 전년 동월 대비 3.5p 떨어졌다.

김지영 중기중앙회 차장은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내달 경기전망지수를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하면, 제조업의 수출‧자금사정 전망은 악화됐다”면서도 “영업이익‧원자재‧경기전반‧생산‧내수 전망과 역계열인 설비‧고용‧재고 전망은 개선됐다”고 말했다.

비제조업 경기전망지수(81.5)는 전월 대비 5.4p 상승했고, 전년 동월과 비교해 0.8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수출 전망이 나빠졌으나, 자금사정‧고용‧경기전반‧내수판매‧영업이익은 소폭 개선됐다는 게 김 차장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0.5%로, 전월 대비 1.5%p 떨어졌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8%p 하락했다.

지난달보다 1.2%p 하락한 일반제조업 평균가동률(70.2%)은 중소제조업 평균보다 낮았다. 혁신형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 대비 2.5%p 하락한 71.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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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문근영 기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산업 분야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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