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창업 공간 입주기업 모집… 성장단계별 지원
혁신 기술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대상
[산업일보]
경기도가 우수 새싹 기업의 성장과 단계별 지원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캠퍼스 보육 운영’ 사업의 하나로 입주기업에 선정되면 1년간 임대료와 관리비를 무상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장평가를 거쳐 같은 조건으로 입주 기간을 1년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성장단계별 컨설팅 지원,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제공 혜택도 받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 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컨설팅 지원사업은 투트랙으로 이뤄진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내 전문가들과 컨설팅 진행, 나이스평가정보에서 발행하는 보고서를 받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보육단계 별 입주기업 간 상호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스타트업 유망 선배기업과의 네트워크, 투자유치 등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강의 형식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새싹 기업으로, 정보기술(IT), 바이오 기술(BT), 나노기술(NT), 콘텐츠 기술(CT) 등 첨단업종 또는 혁신 기술 보유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추진 능력, 기술성, 사업성 및 시장성 등을 평가, 총 32개 사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