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9일 서울시 성수동 로봇카페 봇봇봇에서 ‘로봇공감 토크콘서트 로.그.인(로봇 그리고 인간)’(이하 토크콘서트)을 개최했다.
지난 3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MZ세대는 5~10년 후 국내 산업을 선도할 유망산업으로 AI·로봇(3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에 산업부는 생산성 혁신, 노동 시장 변화 대응, 미래 신(新)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로봇산업에서의 세대 공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로봇공감 로.그.인’ 플랫폼을 신설하고,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플랫폼은 향후에도 산업계의 소통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진행을 맡았으며, 로봇 전공 대학생 30여 명이 참가해 로봇 산업 정책 방향과 전망, 로봇기업의 취업 및 창업, 로봇 윤리 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패널로 참석한 산업부 장영진 1차관, KT 송재호 부사장,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본부장, 에이딘로보틱스 이윤행 대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며 로봇산업의 미래를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