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플라임은 5일 충북 보은군 소재 본사에서 보은군 아동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후원회 이재진 후원회장, 김수정 사무총장, 김도화 보은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도화 보은군의원은 "보은군 소재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는 장애아동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할머니와 단 둘이 오랜된 구옥에서 살고 있는 아이였다. 천장에 흙이 떨어지고 재래식 화장실도 부서질 우려로 인해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 아동의 이야기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고, 여러 과장을 거쳐서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했다.
이재진 후원회장은 “㈜우진플라임은 보은군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지역 소재 어린이를 돕는 일에 선 듯 지원 의사를 밝혀주었다. 이처럼 지역의 선도적인 기업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해 후원해 줌으로써 앞으로 다른 기업들도 영향을 받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이사는 “2021년 ESG 경영 선포식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해왔다. 그러던 중에 초록우산어린재단으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아이의 이야기를 듣게 돼 작은 실천이라도 행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