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일 열린 ‘2023 여성발명왕 엑스포(Korea International Women Invention Exposition 2023)’에 산업현장의 생성성 및 효율성을 높여주는 결제 단말기와 지문인식 바코드 스캐너가 전시됐다.
반지형, 손목형 결제 단말기는 IC 카드 뿐만 아니라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는 물류현장을 타깃으로 제작됐으며, 단말기를 들고 다니며 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간편히 착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관계자는 바코드 스캐너에 대해 “정보 및 데이터 보안을 위해 지문인식 시스템을 탑재했다. 특정 개인이 바코드 리더기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면서 이를 통해 물류흐름 전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지문인식 바코드 리더기 시스템
관계자는 바코드 시스템 내 인식률과 내구성을 체크해 주는 발명품도 함께 소개했다. 이는 바코드가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했는지 점검해 준다.
그는 물류 산업의 생산도를 높이기 위해 정확도, 속도, 보안에 중점을 둬 작업 현장에 적합한 솔루션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