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기 모터 및 인버터 기술 제조 전문 글로벌 기업 SEW 유로드라이브(이하 ‘SEW-EURODRIVE’)가 ECO2 버전의 새로운 무코팅 드라이브를 출시했다.
16일 SEW-EURODRIVE에 따르면, 환경 친화적인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속 가능한 무코팅 드라이브 개발 목표는 직접적인 대응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환경 균형과 원료 사용에 대한 고민은 중요하다.
업체 측은 ‘SEW-EURODRIVE는 수년동안 초소형 드라이브를 위해 표면 코팅이 없는 디자인을 제공해 왔는데, 이러한 드라이브는 주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다.’라며 ‘새로운 모터 모델의 도입과 대형 감속기 포트폴리오로의 확장으로 이제 범위를 크게 늘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CO2 버전의 이름은 ECOLogical 및 ECONomical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드라이브가 경제적일뿐 아니라 환경적으로도 유용하다.
ECO2 무코팅 드라이브는 에너지 집약적인 페인팅 프로세스를 생략하고 페인트 및 솔벤트와 같은 원자재를 절약함으로써 환경 균형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SEW-EURODRIVE는 코팅되지 않은 구성 요소를 사용하면 수명 주기가 끝날 때 더 쉽게 재사용하고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