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홀로그램 프린팅'
[산업일보]
팝 컬처(Pop Culture) 컨벤션인 ‘서울 팝콘(Seoul POPCON)’에서 ‘홀로그램 프린팅’이 등장했다.
홀로그램 프린팅은 하나의 픽셀에 여러 정보를 인쇄한 것이다. 여러 각도에서 피사체의 모습, 빛 굴절 등을 담았다.
NFT(대체 불가능 토큰)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탐탐(TAMTAM)의 백승찬 팀장은 “KETI(한국전자기술연구원)와 과제로써 개발 중”이라며 “향후 해당 기술로 제작된 작품 등의 보증서로 NFT가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NFT의 비전에 대해 묻자, 그는 “쉽게 조작할 수 없다는 특성으로 현재 미술·예술품의 보증서 역할을 많이 하고 있다”라며 “향후 프라이빗 블록체인 등을 이용해 계약서 같은 중요 서류도 보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서울 팝콘(Seoul POPCON)’ 전경
한편, ‘서울 팝콘’은 ‘서울 팝 컬처 컨벤션(Pop Culture Convention Seoul)’의 줄임말로, 기존의 코믹콘 서울(Comic Con Seoul)에서 이름을 바꿨다. 코믹스, 방송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NFT 등 새로운 분야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서울 팝콘’은 삼성동 코엑스 C,D1홀에서 2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