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2023 (WORLD SMART CITY EXPO KOREA, WSCE)’이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6일 열려 8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장에는 AIoT 기반의 맨홀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이 등장했다.
태양광으로 전기공급되는 맨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관계자가 소개한 솔루션은 맨홀 내부에 부착된 감지센서가 유해가스, 산소농도, 습도, 수위 등을 인지해 맨홀 작업 및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 화재사고 등에 대한 대처를 가능케 해준다.
또한, 생체인식센서를 통해 작업자의 사고 위험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즉시 운영센터에 위험상황 알림이 전달되기 때문에 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그는 “안전관리 시스템은 태양광으로 전력을 공급받는 형식이지만, 날씨 및 환경에 따라 작동에 오류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 배터리 탑재 방식도 함께 이용 중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