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중인 솔루션 설명 듣는 참관객들
[산업일보]
코엑스에서 8일까지 열리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2023(WORLD SMART CITY EXPO KOREA)’에서 AR(증강현실)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솔루션이 등장했다.
해당 솔루션은 인천광역시의 지하철 역사에서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길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AR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최적·최단 거리의 경로를 제공한다. 외국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언어 변환 기능(영어, 중국어, 일본어)도 탑재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협업해 솔루션을 개발 중인 시어스랩(Seerslab) 박인영 선임연구원은 “현재 역사 5군데에서 시범운영을 목표로 제작하고 있다”라며 “추후 인천도시철도 구간을 거쳐, 인천시 전체 지하철 역사에서 전반적으로 서비스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