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이화 잡 페어(EWHA JOB FAIR)’가 ‘미래를 향한 여성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11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인재개발원이 주최하고 NHR이 주관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 및 현직자와의 채용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처음 오프라인 박람회가 진행되면서 대면 상담을 통한 소통이 가능해졌다. 온라인 방식도 동시 진행되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으로 구축된 박람회 공간에서 각자의 아바타로 기업별 상담부스에 방문할 수 있다.
이화 잡 페어는 삼성, LG 롯데, 포스코, CJ 등 국내외 5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기업들은 채용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본인의 필요 역량, 인재상 등 취업에 관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한 이화여대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면서, 여러 기업에서 박람회 개최 요청이 들어와 그에 맞춰 희망기업을 모집했다”라며 “여러 기업들이 한곳에 모여 현장감 넘치는 소통이을 할 수 있는 좋은기회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화 잡 페어’는 상담회뿐만 아니라 각종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기획됐으며, 내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