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S의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
[산업일보]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이하 표준연)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미래혁신대전(이하 전시회)’에서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을 전시했다.
양자컴퓨터는 화학 계산부터 시뮬레이션,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현존 슈퍼컴퓨터보다 훨씬 빠르게 계산할 수 있다. 기존에 답을 찾기 어려웠던 영역을 신속히 처리할 잠재력이 있어 세계 각국이 관련 기술 확보에 열을 올리는 상황이다.
표준연은 2026년 초전도 방식 50큐비트 양자컴퓨터 완성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다. 양자컴퓨터 모형을 본 참관객들은 “신기하다”, “특이하게 생겼다”라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한편,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대전환이 이룰 초격차 세상’을 주제로 2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