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과 컴퓨터의 AI 소개 영상 살펴보는 참관객들
[산업일보]
삼성동 코엑스에서 27일까지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디지털미래혁신대전’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참가해 ‘문서작성’ AI(인공지능)을 선보였다.
한컴이 개발 중인 문서작성 AI는 ▲주제 입력으로 서식과 초안 자동 완성 ▲목차 생성, 이어 쓰기, 문체 변경 ▲번역, 맞춤법 검사 ▲문서 요약 및 기반 질의응답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영상으로 시연되는 한컴의 AI, '주간업무보고서 작성해줘'라는 명령어에 최근 양식을 사용해 생성할 수 있다고 한다.
한컴 최시은 사원은 “HWP 양식이 공문서에서 많이 쓰이다 보니, 기획안이나 보도자료 작성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12종의 탬플릿을 제공, 이력서·기획서 초안 작성을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컴의 AI는 구독제 플랫폼인 ‘한컴독스’에서 전용 웹페이지를 기반으로 10월 중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후 상용화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