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한글문화산업전시회’에 교육용 스마트 로봇이 출품됐다.
전시장 돌아다니는 스마트 로봇
스마트 로봇은 사람이 일정 거리 내 몇 초간 앞에 서있으면, 그 사람을 사용자로 인식해 대화를 시도하고, 걸음을 따라 함께 이동한다. 또한, 로봇에 탑재된 라이다(Light Detection and Ranging, LiDAR) 센서로 주변 환경을 실시간 매핑하면서 지도상 위치 요소를 추가하거나, 주행 경로를 지정할 수 있다.
로봇 전문 기업 관계자는 “로봇 장치 하단에 절벽 감지 센서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계단 미끄러짐 및 추락 등의 사고를 미연 방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절벽 감지 센서
이어 “영어 커뮤니케이션, 코딩 등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라며 “학교에서 로봇과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