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I 홈 카메라와 도어벨로 ‘스마트’한 집 구축
김성수 기자|kss@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AI 홈 카메라와 도어벨로 ‘스마트’한 집 구축

안면인식 카메라로 도둑 잡고, 음성변조 도어벨로 범죄 위험 줄여

기사입력 2023-10-13 16:58:42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AI 홈 카메라와 도어벨로 ‘스마트’한 집 구축
스마트 홈 제품 살펴보는 참관객들

[산업일보]
‘AIoT, 디지털과 일상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3 AIoT 국제전시회’에서 스마트 홈 구축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출품됐다.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와 스마트 홈(Smart home) 전문업체인 아카라라이프 주식회사(Aqara)는 AI(인공지능) 홈 카메라와 도어벨을 선보였다.
AI 홈 카메라와 도어벨로 ‘스마트’한 집 구축
AI 홈 카메라

AI 홈 카메라는 가정용 CCTV의 기능에 인공지능을 더해, 제스처를 인식하고 설정된 장치를 작동시킬 수 있다. 가령, 손가락으로 가위 모양을 취하면 조명이 꺼지는 식이다. 또, 사람과 애완동물을 구별하고, 안면인식도 할 수 있다.

아카라라이프 관계자는 “실제로 여행으로 비어 있는 집에 침입한 도둑을 안면인식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경보를 알려 잡아낸 사례가 있다”라고 말했다.

홈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안면인식 기능이 탑재된 도어벨은 핸드폰과 연동돼 부재중에도 집을 찾아온 손님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다. 목소리 변조도 가능해 여성 1인 가구의 신분을 감춰 범죄 위험을 낮추는 식으로도 이용된다.
AI 홈 카메라와 도어벨로 ‘스마트’한 집 구축
IoT 디바이스 제품들

관계자는 “자사의 경우 디자인에 특히 신경 써서 제품을 만들고 있다.”라며 “이 밖에도 온·습도, 조도장치, 무선조명스위치, 커튼 자동화 장치 등 여러 홈 IoT 디바이스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홈 IoT 시장에 대해 “국내 시장의 경우 현재는 마니아층에 머물러 있다”라며 “일반 소비자들은 IoT에 대해 잘 모르지만, 삼성 등 대기업 전자제품 제조사들이 IoT 기능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어 점점 대중화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라고 내다봤다.
AI 홈 카메라와 도어벨로 ‘스마트’한 집 구축
'2023 AIoT 국제전시회' 전경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다아라 온라인 전시관 GO
산업 관련 정책과 동향을 전달하기 위해 여러분과 만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