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포장전(2023 HANKOOK PACKAGING SHOW)’이 지난 24일 개막해, 2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전시장에는 파우치 자동 포장 기기가 출품됐다.
기기에 포장지를 투입하면, 내부 개구장치가 포장지 상하부를 열어 내용물을 자동 삽입하는 방식이다. 이후, 이중 스프링 형태의 실바를 활용해 포장지를 안전하게 밀봉한다.

장비 내 개구장치로 파우치를 열고있다.

이를 소개한 ㈜솔팩의 이호성 기술영업부 차장은 “저진동 및 저소음에 특화된 장비다. 기기 흔들림이 적어 내구성 향상에 도움된다”라며 “고체, 액체 등의 여러 내용물들이 담긴 포장지를 작업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사의 제품 특성에 따라 옵션 장비 추가로 맞춤 솔루션을 제안한다”면서 장비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중이며, 현재 내구성을 더 높일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