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콥코는 반도체 시장에 진공 밸브를 판매기업인 프리시스㈜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프리시스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원 수 134명의 민간 사업체로 2022년도 기준 매출액은 약 350억 원이다.
아트라스콥코 진공 기술 사업부문의 기어트폴렌스 총괄 사장은 1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프리시스의 제품은 한국 반도체 시장 내에서 매우 잘 알려져 있다’며 ‘이송(Transfer) 및 격리 (Isolation)에 특화된 진공밸브를 제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트라스콥코가 보유한 반도체 제품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상호 보완적 관계에 있다’라고 말했다.
아트라스콥코에 따르면 인수 절차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뒤 2024년도 1분기 중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프리시스는 아트라스콥코 진공기술 사업부문 내 반도체 챔버 솔루션사업부(Semiconductor Chamber Solution Division)에 소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