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중견기업 간 협력생태계 조성을 위한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10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하는 '2023년 중견기업 주간'의 일환으로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중견기업 개방형 혁신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MOU ▲중견-스타트업 협업 우수사례 발표 ▲스타트업 IR 피칭 및 네트워킹 등으로 꾸려졌다.
행사에서 이차전지 비접촉 비파괴 3D 진단 솔루션을 소개한 한 업체 관계자는 "저희 회사는 배터리 뿐만 아니라 용접 진단도 하고 있다"라며 "현재 배터리 3사에 솔루션을 납품하고 있고, 오늘 현장에서도 여러 기업들이 찾아 주셔서 긍정적인 얘기가 오갔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견기업 주간'은 중견업계 사기진작 및 중견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유관행사와 연계해 매년 11월 셋째 주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9일부터 17일까지 글로벌 진출, 혁신, 성장 등 3가지 주제로 6가지 행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