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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코, 전시장 증축·APEC 정상회의 유치 추진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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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코, 전시장 증축·APEC 정상회의 유치 추진

내년에도 '세계국가유산산업전'등 다양한 소재와 콘텐츠 전시 주관 및 개최

기사입력 2023-11-16 10: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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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코, 전시장 증축·APEC 정상회의 유치 추진
하이코(HICO,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부스 전경

[산업일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이하 하이코)가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전시산업대전’에 참가해 2025년까지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하이코는 2025년까지 전시장을 증축한다. 현재 건물 옆에 제2전시장을 건설해 현재 1층 123 부스 규모를 포함, 최대 500 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을 갖출 계획이다. 내년 5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하이코가 매년 주관하는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내년에도 쉼 없이 열린다. 국내 최대 국가 유산·박물관 분야 전문 박람회로 9월 개최 예정이다. 해당 전시회를 포함해 약 6개의 전시도 주관한다.

또,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도 준비 중이다.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의 줄임말로, 21개 회원국의 정상들이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발전 전략에 관한 토의가 열리는 행사다.

하이코는 ‘문화유산을 최다 보유한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산업 발전 및 4차 산업혁명 중심 도시’ 등의 홍보전략을 세워 2025년 경주시에서의 APEC 회의 개최를 끌어낼 생각이다.

하이코 MICE마케팅팀 한수빈 주임은 “올해 하이코에서는 직접 주관한 6개의 전시를 포함해 약 26개 전시회가 열렸다”라며 “경주시가 문화·관광의 도시인 만큼 캠핑·레저 등 B2C 전시가 주로 개최돼”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더 다양한 소재와 콘텐츠의 전시·컨벤션을 통해 경주시와 인근 지역에 즐거움을 주고 싶다”라며 “전시회는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사업으로, 각각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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