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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대·중견기업 디지털 안전관리 사례 소개
전효재 기자|storyta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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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대·중견기업 디지털 안전관리 사례 소개

이상일 LG유플러스 팀장, ‘2023 제조혁신코리아’서 산업 안전 DX 솔루션 제시

기사입력 2023-11-29 17: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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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대·중견기업 디지털 안전관리 사례 소개
'2023 제조혁신코리아' 컨퍼런스 홀

[산업일보]
중견‧중소기업 앞에 중대재해처벌법이 다가왔다. 내년 1월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된다. 여력 있는 대기업은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대응하고 있지만, 정작 급한 중견‧중소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기업이 채용한 안전관리 솔루션과 노하우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규제를 돌파하는 스마트제조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상일 LG유플러스 팀장이 발표자로 나서 산업 안전 분야 디지털 전환(이하 DX)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상일 팀장은 “LG전자, LG화학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조 현장에 솔루션을 먼저 적용해 레퍼런스를 쌓고, 민간임대로 전환해 200여 개 사업장에 도입했다”면서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술을 확인해 모든 기업이 안전하고 깨끗한 산업 현장을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영상, 위치기반 안전관리…디지털 트윈 구축도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는 크게 영상 기반과 위치 기반으로 나뉜다. 영상 기반 관리는 스마트폰이나 CCTV로 현장을 촬영하고, 지능형 영상 분석 시스템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안전관리’는 CCTV가 없는 곳, 위험 구역 등 관리 사각지대에 스마트폰을 설치해 촬영하는 솔루션이다. 중앙 관제실, 작업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대·중견기업 디지털 안전관리 사례 소개
이상일 LG유플러스 팀장

이 팀장은 “CCTV가 없는 지역, 외부 인력 작업 구역에서 안전관리가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솔루션을 구축했다”면서 “영상 촬영만으로도 근로자가 굉장히 조심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상황실에서 즉각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영상만으로는 안전관리에 한계가 있다. 현장 영상을 계속 보고 있을 수 없고, 여러 화면에서 일어나는 일을 한 눈에 파악하기도 힘들다. LG유플러스는 지능형 영상분석기술로 이를 해결했다.

CCTV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이상 상황을 진단하고, 3D 지도 기반 디지털 트윈으로 위험 상황에 대응하는 것이다. 이상일 팀장은 “화재, 위험구역 진입, 작업자 이상, 안전모 미착용 등을 감지해 알리고, 문제가 발생하면 관리자에게 표준 절차를 제시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위치 기반 관리는 작업자의 위치를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센서나 태그를 부착해 작업 인원수, 심박수 등 생체정보, 작업환경을 실시간 확인한다.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작업자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위험하고 좁은 공간에서 수행하는 작업, 광범위한 물류창고 등에서 활용한다. 이 팀장은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알람을 보내거나, 작업자가 직접 위험 신호를 보낼 수도 있다”면서 “밀폐공간 뿐 아니라 넓은 현장에서도 사업장 전체 인원을 관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무선통신으로 환경 모니터링…순찰 없이 원격 관리도

무선 통신으로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전기설비도 원격으로 관리한다. 이상일 팀장은 “기존 설비에 부착된 각종 유선센서를 무선 중계방식으로 확장하는 추세”라면서 “배선 작업 없이 설치해 비용을 줄이고, 신규 센서도 쉽게 추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H사는 황산탱크의 유체 누출을 무선 센서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일정 시간마다 작업자가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G사는 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센서로 확인해 민간 구역으로 바람이 불 땐 생산량을 줄인다.

전기 배전반 안에 열화상카메라와 각종 센서를 설치해 원격 관리하고 데이터도 수집한다. 배전반을 순찰할 필요 없이 관제실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온도가 올라가거나 방전 패턴이 바뀌는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 알람을 보낸다. 실제 전기실과 똑같은 디지털 트윈 도면으로 문제가 발생한 곳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LG유플러스 팀장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을 소개했다”면서 “현장 관제 방식과 다양한 솔루션들을 확인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산업 현장을 만들어 나가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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