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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업기술인력' 증가했지만, 부족률은 여전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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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업기술인력' 증가했지만, 부족률은 여전

산업기술인력 신규수요 확대, 경력직 채용 선호해

기사입력 2023-12-30 1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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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업기술인력' 증가했지만, 부족률은 여전

[산업일보]
산업기술인력이 2.2%, 3만 8천476명이 부족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2023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2022년 말 기준)’결과에 따르면 국내 산업기술인력은 169만 9천674명이다.

이 조사는 근로자 10인 이상의 전국 2만 1천81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산업기술인력이란 고졸 이상의 학력자로, 사업체에서 연구개발·기술직·생산·정보통신 업무관련 관리자·기업임원 등으로 근무하고 있는 인력을 말한다.

코로나19 영향 이후 최근 2년간 증가세를 보이는 산업기술인력은 1만 8천251명이 증가했다. 그러나, 부족인원은 전년 대비 2.1% 늘어, 부족률은 2.2%를 기록했다. 이는 5년간 동일한 수준이다.

12대 주력산업, △기계△디스플레이△반도체△바이오헬스△섬유△자동차△전자△조선△철강 △화학△소프트웨어△ IT비즈니스의 산업기술인력은 112만 8천489명으로 1.2% 늘었다.

최근 5년간 지속 증가한 주력산업은 반도체, 바이오헬스, 소프트웨어, IT 비즈니스로, 이 중 반도체와 바이오헬스는 각각 4.8%, 4.1%로, 다른 주력산업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 조선, 디스플레이 산업은 전년대비 인력이 줄었는데, 조선산업은 최근 5년간 지속 감소하고 있다.

주력산업별 부족률에서는 소프트웨어, 바이오헬스, 화학, 섬유산업이 3~4%로 타 주력산업 대비 높은 부족률을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두고 산업기술인력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특히, 반도체·바이오헬스·소프트웨어 등 주력산업에서 지속적으로 인력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수요가 확대되고 경력직 채용을 선호한다고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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