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PLAS 2024,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미래상 제시한다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개최
[산업일보]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및 고무 무역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24'(이하 CHINAPLAS) 가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 훙차오에 있는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의 15개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CHINAPLAS는 플라스틱 및 고무 솔루션을 필요로하는 구매자들에게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합해 종합적인 상품 라인업을 제공하고,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차세대 정보 기술, 신에너지, 바이오 제조, 상업 항공 우주 및 저고도 경제가 중국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하이테크 산업은 최근 몇 년간 성장과 돌파구를 경험하고 있다. 2023년에는 중국의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이 14억5000만kW로, 석탄발전을 처음으로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중국의 발전은 플라스틱 및 고무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중국 전역에서 고성능 플라스틱 재료 및 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는 순환 경제, 디지털화, 그리고 ‘Innovated in China’를 수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CHINAPLAS 2024는 15개의 전시장을 모두 활용해 38만㎡가 넘는 전시 면적을 제공하고 전세계 4천개 이상의 선도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CHINAPLAS는 다양한 혁신적 소재와 기계를 갖추고 플라스틱‧고무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이번 CHINAPLAS 2024는 사출 성형 기계 전시관만 5만7,000㎡의 규모로 구성해 Arburg, Kraussmaffei, Demag, Wittmann, Engel, Motan, Kawata, Matsui, Fanuc, B&R, Sepro, Beckhoff, Staubil 등 글로벌 기업과 Haitian, Tederic, Borch, Yizumi, Bole, Shini, LK, Topstar 등의 주요 현지 공급업체가 참여해 스마트 제조 솔루션과 기계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기업은 '출국' 전략과 지역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맞춰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발맞춰 CHINAPLAS팀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일본, 터키, 이집트, 멕시코, 독일, 이탈리아 및 대만 지역에 걸쳐 활동을 펼치며 현지 협회, 기업 및 잠재 구매자가 CHINAPLAS를 방문하도록 초대했다고 밝혔다.
CHINAPLAS 2024 온라인 사전 등록은 2024년 4월 17일(GMT +8)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