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달러-엔 환율이 149엔 대로 소폭 올라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원-엔화 환율은 888엔 대로 내려섰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달러 당 149.32엔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직전 거래일 대비 0.07엔 상승한 금액으로, 견조한 미국경기와 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해제 이후에도 지속되는 완화적인 금융환경이 영향을 미쳤다.
원-엔화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엔화 환율은 오후 1시 23분 현재 100엔 당 888.09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 대비 6.08원 하락한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