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달러 환율이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1,332원 대를 지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오전 11시 21분 현재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달러 당 1,331.9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 대비 0.6원 하락한 금액이다.
금리 인하 예상 시점의 연기와 함께 시장 예상치를 웃돈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 등이 환율 시장의 큰 변동을 억제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발표 예정인 미국의 PCE(개인소비지출) 수치가 환율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