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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 대신 흙으로, ‘유럽미장’ 가능한 친환경 미장재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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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 대신 흙으로, ‘유럽미장’ 가능한 친환경 미장재

부스에서 유럽미장 시연, 참관객 시선 모아

기사입력 2024-04-12 14: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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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 대신 흙으로, ‘유럽미장’ 가능한 친환경 미장재
마감재 시연 지켜보는 참관객들

석회 대신 흙으로, ‘유럽미장’ 가능한 친환경 미장재
시연 중인 유럽미장

[산업일보]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 중인 ‘2024 하우징브랜드페어·2024 툴&세이프티쇼’에 ‘유럽미장’이 가능한 미장재가 출품됐다.

유럽미장이란, 유럽의 오래된 건물들의 외장재가 벗겨지며 벽의 석회가 드러난 모습을 인테리어적으로 재현하는 유럽풍 미장법을 말한다.

미장재 전문 기업인 ‘토로(TORO)’는 석회가 아닌, 흙을 기반으로 하는 마감재를 생산한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환경부의 ‘친환경 인증마크’도 받았다.

토로 관계자는 “토로는 이번 마감재 이전부터 자연 친화적인 방법에 대해 고민해 왔다”라며 “석회 기반 마감재는 단단하지만 시멘트 등 해로운 물질이 함유되는 반면, 흙 기반 마감재는 황토를 구워 생산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때문에 어르신 및 건강에 예민한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다”라며 “색상 역시 인공적인 색이 아닌 황토, 옥, 숯 등 자연에서 얻어 더욱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동 코엑스(COEX) A홀에서 11일 개최된 ‘2024 하우징브랜드페어·2024 툴&세이프티쇼’는 1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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