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NG(까오밍)은 대만에서 갠트리머시닝 센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대규모 맞춤형 갠트리머시닝센터 제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SIMTOS 2024 전시회를 통해 대형 갠트리머시닝 센터를 선보였다.
KAOMING 해외영업 총괄인 Winnie Chiang는 “지난해 KAOMING은 Gantry Mercury GM 시리즈를 출시했고, 이 제품은 전체적인 디자인에서 항공모함을 연상시키고,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주로 항공모함 제조 및 자동차 가공 등의 작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타이베이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3일 만에 판매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KAOMING은 대형 갠트리머시닝 센터를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한국의 대부분 공작기계 공장에서는 아직 대형 갠트리머시닝 센터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한국 시장을 블루오션으로 보고 있다.
Winnie Chiang는 “KAOMING은 현재 항공 우주 산업, 전기 자동차 산업 등에 마찰교반용접(FSW)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형 공작 기계와 항공모함 가공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갖추고 있어 한국 시장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KAOMING은 대리점을 모집하고, 하반기에는 한국의 다양한 가공 제조업체를 방문해 고객과의 친분을 쌓을 예정이며 특히, 항공우주 산업 분야에 집중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