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용 장비 제조업체 잉가솔랜드 그룹의 산업기술 및 서비스 사업부는 24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가스파워 주식회사 공장에서 신제품 GDK7-75 로터리 스크류 압축기 출시 행사를 가졌다.
GDK7-75 로터리 스크류 압축기는 잉가솔랜드 그룹과 가드너덴버 브랜드의 장점을 통합한 제품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일반 제조산업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잉가솔랜드 그룹은 이번 신제품 출시행사에서 고효율 컴프레셔인 GDK 시리즈의 혁신적인 설계와 연구개발 성과를 북아시아 지역의 고객에게 선보이면서,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써의 서비스 및 제품임을 강조했다.
2020년 가드너덴버와 잉가솔랜드가 합병된 이후 가드너덴버 압축기 출시 행사를 북아시아에서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신제품 외에도 ‘New Ingersoll Rand’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였다.
이는 북아시아 지역에서 끊임없는 가치 추구와 지속적인 성장, 그리고 상생하는 미래를 위해 더 나은 삶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성진모 사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북아시아 시장의 요구를 고객의 관점에서 조사해 매년 신제품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올해 고효율 국제 브랜드 제품인 GDK 신제품 시리즈를 포지셔닝 했다"면서 "이번 가드너덴버 브랜드와 제품 포지셔닝을 활용해 채널 파트너와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출시를 통해 잉가솔랜드 그룹은 북아시아 지역에 더 많은 서비스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북아시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깊이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