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생명과학 연구 기관 및 바이오 제약 회사를 위한 시약, 소모품, 기기 솔루션 제공 전문 글로벌 기업 SERVICEBIO가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주)경연전람과 (주)케이와이엑스포의 주관하에 개최된 코리아팩(KOREA PACK) & ICPI WEEK 2024의 세부전시회인 ‘KOREA LAB(국제연구ㆍ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에 참가해 자사 실험 장비를 선보였다.
SERVICEBIO는 2007년에 설립돼 실험실 서비스로부터 실험실 기기, 시약 및 소모품의 전체 제품을 취급함으로써 생명과학 연구를 위한 원스톱 제품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종합 생명과학 공급업체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전시 현장에서 만난 Julia Yang Key Account Manager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주요 제품으로 화학 발광 이미저(Chemiluminescence Imaging System) 시리즈와 냉동보관 균질화기(Frozen Storage Homogenizer)를 소개했다.
화학 발광 이미저 SCG-W 시리즈에는 세가지 제품이 포함되는데, w1000은 젤 이미징, w3000은 화학 발광, w5000은 화학 발광과 젤 이미징을 결합한 제품이다.
SCG-W 시리즈는 고감도, 고해상도와 독자적인 AI 알고리즘 및 표준 분석 소프트웨어로 시료의 빠르고 정확한 대량 검출 및 이미징을 지원한다. 특히 2천만 화소 고감도 냉장 카메라가 장착돼 추가 광원 없이 시료를 빠르고 정확하게, 높은 처리량으로 감지하고 이미징 할 수 있으며 생명 과학, 의학, 환경 보호 및 기타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냉동보관 균질화기는 3차원 저온 분쇄, 빠른 속도 및 저온으로 단백질과 핵산이 분해되지 않도록 더 잘 보호하고 추출 속도를 높여준다.
Julia Yang은 “현재 한국 중저가 시장에서는 유럽이나 미국 브랜드에 비해 중국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지 않은데, SERVICEBIO는 제품을 만드는 데 있어서 온 마음으로 전념하는 회사라는 것을 얘기하고 싶다”라며, “우리는 생산보다 R&D 직원에 더 많이 투자하며 제품을 위해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제품이 시장에 출시하기 전에 직원들이 직접 내부적으로 테스트를 거쳐 사용자의 입장에서 불편 사항들을 반복적으로 개선한 후 시장에 출시한다”고 덧붙였다.
SERVICEBIO는 제품의 품질과 가성비로 한국시장의 진출을 시도할 것이며, 동시에 실험기기 산업에서 중국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