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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AI로 생물학적 지능 비중 1% 미만 될 것”
전효재 기자|storyta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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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AI로 생물학적 지능 비중 1% 미만 될 것”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아도 ‘진실’ 말하는 AI 필요”

기사입력 2024-05-07 1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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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AI로 생물학적 지능 비중 1% 미만 될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출처 Milken Institute Global Conference 온라인 중계)

[산업일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인류에게 유익한' AI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현지시간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27회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AI가 미래 일상에 미칠 영향’에 관한 질문을 받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생물체가 총 지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 이하가 되고, 결국 거의 모든 지능이 디지털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폭발적인 AI의 발전이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모르겠다”면서도 “AI를 인류에게 유익한 방식으로 개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AI가 거짓말을 하도록 가르쳐선 안 된다”면서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더라도 진실이라고 믿는 바를 말하고, 지적 호기심이 강한 AI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머스크 CEO의 주요 기업인 ‘스페이스X’에서 AI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그는 ‘AI가 우주 개발을 가속화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우주 탐사는 의외로 AI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분야”라면서 “스타링크도 AI를 활용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공우주 분야의 AI 활용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아직 적절한 활용처를 찾지 못했다”면서 “현재 AI는 로켓 엔진 설계와 전기화학 분야의 질문에 형편없는 답을 내놓는 수준으로, 아직 갈 길이 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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