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온실가스 배출을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44%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로 결정했으며, 재생 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21.6%로 늘리기로 목표를 세웠다.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 (ESS) 제공업체인 선그로우(Sungrow)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첨단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 (ESS) 솔루션을 선보였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 원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선그로우는 선진기술을 개발하고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채택을 촉진하고 있다.
전시 현장에서 선그로우는 '1+X' 모듈형 인버터, SG125CX-P2 스트링 인버터 및 차세대 산업용 에너지저장시스템 (ESS)인 Power Titan을 선보였다.
'1+X' 모듈형 인버터는 단일 유닛의 최소 용량이 1.1MW이며, 8개 유닛을 원활하게 통합해 최대 8.8 MW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LCOE를 줄이고 우수한 보호 및 견고한 그리드 지원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만난 김민성 프로젝트 팀장은 “배터리 시장은 이제 전기차에서 에너지 저장장치로의 전환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상업용 수냉식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인 Powerstack은 전통적인 방식을 넘어선 배터리, PCS, EMS를 하나의 외함에 통합시켜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100kW/200kWh 제품으로 최대 10대까지 병렬확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그로우의 부스 한 켠에서는 ‘C&I Solution’과 ‘Rooftop Safety’존을 마련해 P2 시리즈와 호환이 가능한 RSD 기능이 포함된 옵티마이저와 분산법에 대응 가능한 VPP솔루션 및 RE100 달성을 돕는 Zero export솔루션을 소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동향이 한 발 앞서 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