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ForwardX Robotics의 AMR 솔루션으로 배터리 생산 혁신
[산업일보]
전기차와 지속 가능한 기술 분야의 선구자인 BYD는 자율 주행 로봇(AMR) 분야의 글로벌 기업 ForwardX Robotics와 협력해 첨단 배터리 생산 라인에 획기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했다. 효율성과 친환경 제조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BYD는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ForwardX Robotics의 AMR과 맞춤형 자율주행 지게차를 통합해 생산 프로세스를 혁신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비용이 많이 들고 급속한 산업 성장을 충족하기에 비효율적이었던 기존의 노동 집약적인 방법에서 벗어난 것이다.
BYD의 시설에서는 ForwardX Robotics의 Max 1500-L Slim AMR 9대와 포크 길이 2.4m의 Apex 2000 Autonomous 지게차 6대가 있다. 15,000~16,000㎡의 광대한 운영 영역을 포괄하는 이러한 AMR과 지게차는 원활하게 작동해 자재 운송을 최적화하고 생산 작업 흐름을 간소화한다.
첨단 자동화 기술은 시설 내 작업흐름을 변화시켰다. 라인 측 작업자는 휴대용 PDA를 통해 자재 요청을 시작하고 창고 직원을 위한 지능형 대시보드에서 실시간 프롬프트를 표시한다. 그런 다음 자재가 준비돼 지정된 워크스테이션으로 보내지면, Max AMR 및 Apex 지게차가 자율적으로 이동해 작업을 수행한다.
BYD의 AMR과 자율주행 지게차의 통합은 물류 관리에서 전례 없는 효율성과 정확성을 갖췄다. 이러한 로봇 시스템은 공장의 관리 시스템과 원활하게 연결돼 생산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가시성과 자동화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은 전기 자동차 부문의 지속 가능성과 기술 발전에 대한 BYD의 약속을 재확인하고 자동화 우수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중국의 친환경 배터리 및 전기 자동차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동화 도입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친환경 기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BYD는 이번 ForwardX Robotics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 자동차 제조의 미래를 이끌어 가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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