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발표 D-데이 혼조세 출발 (LME Daily)](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05/23/thumbs/thumb_520390_1716416685_8.jpg)
[산업일보]
LME 비철금속 시장은 전 품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의 4월 Refined Copper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지난 3월에 발표된 중국 주요 제련업체들의 생산 축소 계획에 대한 우려는 다소 누그러졌다.
최근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전기동은 중국 실질 수요를 약화시키고 있으며 생산업체들 역시 생산량을 감축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LME 3개월물 전기동 가격은 장중 톤당 $10,400 선을 하회, 연중 가장 큰 일일 하락률을 기록했다.
Shanghai Metals Market 에 따르면, 중국 내수 프리미엄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중국의 전기동 판매자들은 재고를 처분하기 위해 구매자들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절적으로 전기동 수요가 강한 2분기에 접어들었으나, 아직 중국의 수요는 증가세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달러인덱스는 미 연준의 정책 회의록 발표를 대기하며 상승했고 이는 LME 비철금속 시장에 하방압력을 가했다.
뉴욕 증시는 이날 마감 후 발표될 엔비디아 경영실적 보고서를 기다리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 열풍을 이끌며 올해 뉴욕증시 상승세를 주도한 엔비디아는 이날 장마감 직후(한국시간 23일 오전 5시)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 분석가들은 엔비디아가 또한번 주목할만한 분기 실적을 내보이며 증시 랠리를 이어가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EG가 집계한 컨센서스 추정치를 보면 엔비디아는 지난 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수익 400% 성장, 매출 240% 성장한 것으로 예상됐다.
월가 전문가들은 이번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 주가가 최대 30% 더 오를 수 있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한편, 시장 참가자들은 5월 FOMC 의사록을 통해 3주 전 열린 5월 FOMC에서 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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