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이후 국제경제 환경 변화 가능성과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 세미나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산업일보]
올해 11월 예정된 미국 대선이 세계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대선 이후 국제경제 환경 변화와 한국경제 영향을 미리 점검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美 대선 이후 국제경제 환경 변화 가능성과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 세미나가 진행됐다. 행사는 진선미,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조세금융신문사가 주관했다.
홍성국 의원은 행사 시작에 앞선 개회사로 “신흥국의 상징이었던 ‘산업정책’을 미국이 앞장서 내놓는 상황”이라며 “국가의 역할이 완전히 바뀌었지만 한국은 여전히 신자유주의 세계관에 갇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알고 있던 지식을 깨트리고, 세계 경제 질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김현동 배재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주현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의 주제발표가 이어졌고, 학계·산업계·경제계의 분야별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